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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후기, 인도 영화 '걸리보이'
스포일러 없음 요즘 코로나 19로 극장가기 꺼려지기도 하고 영화를 안 본 지 오래되었기도 하고 집에서 영화나 보려고 큰 정보 없이 그냥 걸리 보이를 시청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영화는 아무 정보도 없이 보는 게 더 재미있는것 같습니다. 조금이라도 스토리를 알고 보면 반전의 묘미라던가 스토리에 치중하기가 좀 어려운 듯한것 같습니다. 요즘에 세계적으로 뜬 기생충이라는 영화는 너무 떠서 그런지 약간의 정보를 알고 보아서 몰입도가 조금 떨어졌습니다. 예를 들어서 비가 오는 날 송강호의 가족이 부잣집에서 자신들의 집으로 돌아갈 때 계단을 계속 내려가는 장면에서 자신들의 위치로 내려가는 상황이 감독의 의도가 너무 뻔히 보인달까? 빈부격차에 대한 이야기인 줄 모르고 봤다면 그런 생각은 들지 않고 그냥 무심히 더 재미..
2020. 2. 27.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