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rmation/📱 IT│Tech / / 2019. 11. 25. 22:28

아이패드 미니, 태블릿으로 책 더 크게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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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아이패드 에어 2를 사용을 잘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용량이 16기가 이고 펜슬이 지원되지 않는다는 한계로 새 기기를 구입하기로 하였고 성능과 가격 등의 접점에서 아이패드 미니 5로 선택하였습니다.

 

막상 사용해보니 미니5에서의 책은 단행본 같은 경우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으나 수험서같이 큰 책의 경우에는 글씨가 너무 작게 보였습니다.

 

그래서 조금더 글씨를 크게 보기 위한 방법을 고민해 보고 결국 10% 정도 글씨를 크게 하는 방법을 생각해 내었습니다.

아이패드를 돌려서 가로모드로 책을 읽는 방법은 아닙니다. (그렇게 읽기는 불편할 것 같아요.^^)

 

일단 아크로벳 프로가 필요 합니다.

 

스캔된 PDF를 일부 잘라줘야 하는 기능이 필요합니다. 아크로벳 프로 말고 다른 프로그램도 이런 기능을 지원하면 같은 방식으로 하면 될 것 같습니다.

 

다른 프로그램은 모르니 일단 아크로벳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인터넷에서 받은 샘플 이미지 입니다.

 

일단 스캔된 책은 보통 이런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종이에 약간의 여분이 있고 그 안쪽에 텍스트가 있습니다.

 

여기서 저는 글씨 바깥쪽의 여분을 삭제하여 아이패드 미니에서 꽉 찬 화면으로 보게끔 여분을 삭제할 예정입니다.

 

 

 

페이지 상자 설정이라는 기능을 이용하면 되는데 검색에서 "페이지"라고만 적으면 관련 기능이 목록에 뜹니다.

단축키로는 "쉬프트+컨트롤+P"를 누르면 됩니다.

 

아크로벳 버전 7부터 있던 기능이라서 단축키가 혹시 다르더라도 상단 메뉴에서 찾아보시면 관련된 기능을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문서가 미리보기로 표시되고 좌측에 보면 위, 아래, 왼쪽, 오른쪽에 수치를 넣을 수 있습니다. 그 수치만큼 자르게 되는 것입니다.

 

 

 

수치를 입력하면서 주의할 점은 페이지 번호까지 자르면 안 되고 좌측과 우측에 수치가 되도록 같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좌우측 여분의 경우 펼침면으로 제작된 책에서 양쪽의 여백이 다르기 때문에 책 바깥쪽 여분이 16mm 라면 안쪽이 여분이 더 있어도 안쪽도 16mm으로 해 주어야  좌우측 모든 페이지에서 글자가 잘려나갈 우려가 적습니다.

 

설명이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냥 잘라서 해보고 페이지가 알맞게 잘릴 때까지 몇 번 해보시면 쉽게 될거에요.

 

한두 페이지 시험 삼아해 보고 알맞으면 페이지 범위를 전체로 적용하여 확인을 눌러서 잘라버립니다.

 

 

 

 

이렇게 여분이 잘린 만큼 아이패드 미니에서 글씨를 조금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좌측: 자르기 전, 우측: 자른 후 

 

두 이미지를 같이 놓고 비교해보니 글자가 커진 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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