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SC제일은행에 가서 외환통장을 개설하였습니다.
통장 개설 목적을 묻더군요.
블로그를 통한 구글 광고수익을 입금받는 통장이라고 하니 금방 알아듣고 입금되는 날짜도 알려주더군요.
저처럼 블로그나 유튜브 관련해서 통장개설을 많이 하나 봅니다.
최근 유튜브를 보면 구독자가 많은 채널과 그렇지 않은 채널이 있는데 유튜브를 할 때 수익을 목적으로 한다면 어떤 주제로 컨텐츠를 만들 것인가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어떤 채널은 전문적이어서 학원을 따로 가지 않고 모든것을 다 배울 수 있을 만큼 잘 가르쳐주는 채널도 있더군요. 그것을 배우는 사람에게는 아주 많은 도움이 될거에요.
위에 밑줄을 친 이유가 있습니다. 전문적인 채널은 아주 많은 도움이 되지만 그것을 배우는 사람에 한해서입니다. 전문적인 채널의 단점은 그것을 배우려고 하는 사람만 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좋은 콘텐츠를 가지고도 구독자가 생각보다 많지가 않더라고요. 오히려 전문적이지 않은 콘텐츠가 더 구독자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저는 그냥 강아지 유튜브를 종종보긴 하는데 강아지들이 귀여우면 일단 보기 시작하기 때문에 접근성도 낮고 무엇을 배우려는 피로도도 없기 때문에 누구나 구독을 할 수 있어서 생각보다 구독자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처럼 구독자 수가 광고수익과 어느정도 관계가 있기 마련이기 때문에 지나치게 전문적이면 오히려 구독자가 어느 정점에서 더 이상은 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전문기술을 배우고 싶어 하는 사람은 수요가 한정되어 있으니까요.
채널을 성공시키고 싶다면 수요가 광범위한 컨텐츠를 골라서 시작하는 게 유튜브나 블로그에서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