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일상│생각 / / 2020. 4. 2. 19:54

쿠팡 로켓프레시 이용해서 집밥 해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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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코로나 19 때문에 쿠팡으로 식재료 유통이 늘었다고 하여 저도 한번 이용해 보았습니다.

일단 가격적으로도 동네 마트에 비해 저렴한 것 같습니다. 게다가 배송도 빠르게 해 주고요.

그런데 로켓 와우는 무조건 가입하는 게 나은 것 같습니다. 월 2,900원인데 로켓 배송일 경우 금액에 상관없이 무료 배송이라니 무조건 해야죠. 일단 한 달은 무료로 해 줍니다. 이번에 가입했으니 자동 연장되는 것을 그냥 놔두어야겠습니다.

 

종종 시켜야 할 물품들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배송도 어찌나 잘 포장해 놓았는지 쓰레기가 많이 생기네요. 박스랑 에어캡 그리고 상하지 말라고 얼음팩, 냉동식품에는 드라이아이스까지... 어차피 분리수거 다 되는 품목이라 분리수거로 처리 가능합니다.

이번에 토마토와 계란 두 판 실수로 두 개를 눌러서 두 판을 시켰네요. 너무나 많은 것 ㅠㅠ

그리고 메추리알 장조림. 이것은 누구나 아는 그 메추리알 장조림 맛이더군요. 지인의 추천으로 구입해본 양념 소불고기까지...

이 재료로 식사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소불고기는 팬에서 익혀주면 됩니다. 그런데 그냥 프라이팬에 익히는 것보다 물을 약간 넣고 수증기로 익히는 것이 간도 적당하고 맛도 더 좋더군요. 물을 넣지 않으면 약간 간이 센 느낌이 들더군요. 아무튼 이것도 우리가 아는 그 소불고기 맛입니다.

 

이렇게 주문한 토마토와 계란으로는 토마토 계란 볶음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계란 요리 중 하기 쉽고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아요. 이때 찍은 사진에 소불고기는 물을 넣지 않고 익혀서 양념이 약간 눌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물을 넣고 익히면 음식점에서 먹는 그 비주얼이 나옵니다. 그리고 계란 노른자 하나 남겨 놓았다가 스기야끼 스타일로 소불고기를 찍어 먹어보았습니다. 맛이 괜찮군요^^

 

자취생의 혼밥 치고 너무나도 풍족한 한 끼를 쉽게 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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