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일상│생각 / / 2021. 4. 18. 16:51

택배 송장에 이름과 전화번호 개인정보 불안 해결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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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택배로 주문하는 건이 많아서 빈 박스랑 택배 봉지 등 관련 쓰레기가 많이 생깁니다.

지인이 그 쓰레기를 보며 송장은 뜯어서 버리거나 해야 한다며 택배 송장에 개인정보가 그대로 적혀 있다고 우려를 합니다.

이름과 전화번호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생각이 되기도 하지만 왠지 찝찝한 느낌이 들어서 다음에 택배를 주문할 때에는 가명으로 적을까? 고민하다가 오늘 택배로 주문을 하는데 제 이름을 넣기가 꺼려졌습니다.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배우인 정우성, 원빈, 전지현 이런 이름을 쓰려고 하다가도 오배송이 나거나하면 나중에 곤란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조금 더 고민해보았습니다.🤔

 

고민 끝에 아주 괜찮은 방법이 떠올랐습니다.

나를 특정할 수 있고 이름도 적지 않는 방법입니다.

바로 직책을 적는 방법입니다.

성이 '김'씨라면 '김실장'이라고 적는 것이죠.

성은 알아내도 이름은 모르겠죠? 그리고 뒤에 직책은 아무거나 쓰고 싶은 것을 쓰면 되는 거죠.

회장님으로 불리고 싶다면 '김회장'이라고 적으면 되는 것이죠.

꼭 이렇게 안 하더라도 회사명으로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직책처럼 유령회사를 만드는 게 되겠지요.

아니면 정부기관처럼 수취인에 'CIA국장'은 어떨까요?

무서워서 개인정보 손도 못 대겠죠?😆

아무튼 택배 송장에 적힌 개인정보도 신경 써야 한다고 하니 되도록이면 파쇄하는 게 좋긴 하겠네요.

바코드에도 개인정보가 들어있다고 하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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