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rmation/📱 IT│Tech / / 2021. 6. 1. 09:04

무선 키보드 마우스 콤보 세트 로지텍 MK545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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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 키보드에 유선 마우스를 쓰다 보니 책상이 배선 때문에 너저분해져서 무선 키보드 마우스 세트를 알아보다가 로지텍 MK545를 구입하였습니다.

더 저렴한 다른 모델도 있지만 이 모델을 구입한 이유는 마우스 때문입니다.

마우스에서 측면에 버튼이 있기 때문입니다. 웹서핑을 할 때 뒤로 가기를 자주 사용하는데 마우스 측면에 달린 버튼을 눌러주면 편하기 때문입니다. 마우스 크기도 피시방에 있는 일반적인 크기이기도 하고요.

일단 배송이 됐는데 비닐봉지가 찢긴 상태라 놀랐습니다.

혹시 망가지진 않았을까 해서 그 자리에서 뜯어보았습니다.

USB 리시버가 이런 곳에 붙어있으니 박스를 버릴 때 구성품을 다 챙겼는지 확인하고 버려야 합니다.

뜯어보니 제품의 외관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기본적으로 건전지가 들어있고 건전지가 접점이 되도록 종이를 제거해 주면 작동이 됩니다.

USB 리시버는 꽂기만 하면 자동으로 키보드와 마우스가 인식이 됩니다.

키보드와 마우스에 전원 버튼이 있어서 장기간 사용하지 않을 때 꺼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키보드 타건감은 키의 반발력이 너무 약해서 물렁물렁한 느낌이 듭니다.

기존의 유선 키보드가 게이밍 키보드라 반발력이 조금 좋은 편이어서 그런지 차이가 좀 느껴집니다.

키의 모서리가 둥글게 되어 있어서 타이핑할 때 조금 미끄러지는 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이틀 정도 되어가니 조금 적응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상단에 플레이 버튼 음량 조절 버튼이 있는데 펑션키 조합이 아닌 그냥 누르면 되어서 그 부분은 좀 더 편리합니다.

키보드에 붙은 손목 받침대도 키보드에 손을 올려놓았을 때 손목을 더 편안하게 해 줍니다.

마우스의 경우 기존의 마우스와 비교했을 때 높이는 약간 더 높고 길이는 약간 더 짧은데 큰 차이가 없어서 적응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마우스 측면이 파인 것을 특별히 선호하지는 않는데 전체적인 크기가 기존의 마우스랑 비슷해서 사용감이 괜찮습니다.

무선으로 구성하니 책상이 깔끔해졌습니다. 선들이 없으니 더 넓어 보입니다.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더 생겨서 넓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키보드는 적응이 조금 필요할 것 같지만 마우스는 금방 적응하였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키보드와 마우스를 무선으로 구성하고 싶다면 추천할만한 제품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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