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rmation/🎨 Design / / 2021. 12. 1. 19:27

영상 편집 프로그램 프리미어 프로를 버리고 다빈치 리졸브로 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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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다빈치 리졸브를 편집 프로그램으로 사용하는가?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다빈치 리졸브

최근에 다빈치 리졸브 프로그램을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배운 것을 써봐야 하니 유튜브도 해 보게 되니 유튜브 관련해서도 지식이 쌓이게 됩니다.

기존에 프리미어 프로를 조금 사용할 줄 알아서 프리미어 프로를 먼저 사용해 보았는데 분명 강좌를 봤음에도 자주 하지 않으니 버벅거리게 됩니다.

또하나의 이유라면 직관적이지 않은 인터페이스 탓일런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니 자주 안 하면 잊어버리게 되는 듯싶습니다.

▲다빈치 리졸브 편집 화면

개인적으로 편집 프로그램에 대해 크게 어렵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자르고 붙이고 음악, 음향 조절하면 편집이고 좀 더 나아가면 모션 그래픽을 다루는 것인데 거기까지는 크게 생각이 없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모든 기능이나 효과를 다 구현할 필요도 없고 컷 편집부터 시작해서 필요한 것은 배워나가면 된다는 생각입니다.

다빈치 리졸브가 매력적인 또 하나의 이유는 파이널 컷이나 프리미어 프로는 모션을 주려고 한다면 파이널 컷은 모션 5, 프리미어는 애프터 이펙트를 추가적으로 배워야 합니다. 하지만 다빈치 리졸브는 그렇지 않습니다.

▲다빈치 리졸브 퓨전

프리미어 프로의 모션, 애프터 이펙트 VS 다빈치 리졸브의 모션, 퓨전

다빈치 리졸브는 같은 프로그램 상에서 퓨전 탭으로 이동하여 내장기능을 사용하면 됩니다.

하나의 프로그램 안에서 모든 게 끝나니 한 개의 프로그램만 배워두면 될 것 같고 모션을 구현함에 있어서도 마치 순서도를 연결하는 듯 한 방법인 노드라는 개념을 가지고 하는 것이라 접근성도 쉬워 보였습니다.

그러니 그냥 어차피 다 기초 수준인 저는 다빈치 리졸브를 하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컷 편집은 거기서 거기고 나중에 모션을 배울 때 퓨전 탭을 이용하면 될 것이니까요.

편집 툴도 직관적인데 모션도 뭔가 직관적인 느낌이라 끌리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게다가 다빈치 리졸브 스튜디오 버전이 아닌 일반 버전은 무료.
사용해보니 프리미어 프로보다는 파이널 컷에 가까운 느낌이 듭니다.

정말 쉽게 편집하려면 태블릿 전용 편집 툴을 사용하면 더 쉬운 접근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태블릿 가격 때문에 쉽게 접근하긴 어렵죠.

일반 피씨로 편집 툴을 찾는다면 다빈치 리졸브로 사용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기능에 큰 제약이 없는 무료 버전도 있고 써보고 마음에 안 들면 다른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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