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rmation/🎮 Game / / 2022. 1. 16. 12:48

게임 패드 조이트론 베이더 2 (Joytron VADER 2)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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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조이트론 올라이브 게임패드를 사용했는데 수명이 다했는지 방향 스틱이 가끔 다른 방향으로 튀는 현상이 발생해서 새로 나온 조이트론 베이더 2를 구매했습니다.

쿠팡에서 구입했는데 밀봉이 아니라서 좀 찝찝했지만 상태는 괜찮으니 그냥 사용합니다.

패드 하단에도 버튼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별로 필요치 않은 기능입니다.

VADER 2 패드는 엑스박스 원 S 패드를 많이 닮았습니다. 그립감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올라이브 패드보다 좋습니다. 단지 조금 가벼운 느낌...

이 패드의 장점은 스틱을 교체할 수 있다는 점인데 사용하다가 닳게 되면 마모된 스틱을 교체할 수 있습니다.

스틱 기둥이 금속 재질인데 금속 재질이라 마모가 덜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모가 되어도 금속 부분만 교체할 수도 있는구조입니다.

기본적으로 올라이브 패드보다 스틱 높이가 낮아서 좋습니다.

높은 것을 원한다면 스틱을 추가 구매하여 높은 스틱으로 교체할 수도 있습니다. 

처음 연결하면 LED가 빨강으로 뜹니다. 파랑이 어울릴 것 같은데 빨강이라...

패드가 검은색이면 빨간색이 어울릴 듯 하지만...

전용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LED 색을 바꿀 수 있습니다.

패드랑 어울리는 파란 계열의 색으로 변경하였습니다.

전용 프로그램으로 매크로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하단에 키를 아무 동작하지 않게 설정해주었습니다. 설정을 하지 않으면 방향키 같은 다른 키와 중복됩니다.

이 패드를 산다면 이 프로그램을 반드시 설치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패드 설정 프로그램은 조이트론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파란색 LED로 바꾸니 패드 색과 잘 어울립니다.

올라이브 패드와 마찬가지로 ALPS 방향키 적용으로 이 패드도 360도 방향이 지원됩니다.

잘 지원되는지 테스트 프로그램으로 확인해보니 잘 됩니다.

전체적으로 올라이브 패드보다 조금 더 좋아진 그립감에 상단에 트리거 버튼이 커져서 좋습니다. 

올라이브 패드는 윈도우 부팅 후 연결을 해줘야 정상적인 인식이 되었는데 이 패드는 그냥 꽂아두고 사용해도 됩니다.

올라이브 패드를 사용하다 보니 어색한 느낌은 있는데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올라이브 패드랑 베이더 2랑 비교하면 확실히 새로 나온 VADER 2가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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