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쿠팡 와우 회원을 가입하고 가입비 월 3,000원 정도를 내면서 쿠팡을 애용하고 있었습니다.
쿠팡 와우를 해야만 택배 무료인 상품들이 있었는데 어차피 생수를 한 달에 한번 이상은 주문하게 되기 때문에 한동안 쿠팡에 회비를 내면서 사용했습니다.
쿠팡 배송 보안상의 문제 발생
쿠팡 배송 후 현관문이 활짝 열려있어 CCTV를 돌려보니 쿠팡 배송직원이 문을 닫지 않고 열어두고 그냥 가는 모습이 찍혀있었습니다. 문을 닫으려는 액션조차 없이 그냥 갈길을 가다니 너무 무책임한 것 같습니다.
이전에 공동문을 닫지 않고 그냥 가는 문제로 쿠팡에 통화하여 문제를 제기하였는데 같은 문제가 또 발생하니 쿠팡을 신뢰하기 어려워졌습니다. 시정이 전혀 안된 것이지요.
어찌 보면 당연할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쿠팡 배송은 택배 종사자가 아닌 일반 건당 알바를 채용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요즘 코로나로 비대면이다 뭐다하여 현관 비밀번호를 적어 비대면 배송을 하는데 차라리 비대면 배송을 하지 말던가 문은 열어놓고 그냥 자기 갈길을 가는 배송직원을 보니 신뢰감이 뚝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반복적으로 문제가 발생하고 개선의 의지나 쿠팡 배송 시스템상으로 개선도 어려워 보여서 이번에 쿠팡 회원을 탈퇴했습니다.
생수때문에 쿠팡을 자주 이용했는데 앞으로 생수는 어디다 시켜야 할까요?
카카오톡에서 요즘엔 쇼핑도 가능하게 해 놓았는데 회원가입비도 안 받는데 생수값은 쿠팡의 탐사수보다도 더 저렴했습니다.
카카오톡에서 생수를 주문하니 똑같이 2층까지 올려다 주면서도 대문도 잘 닫고 가셨습니다.
카카오 쇼핑몰에서 사면 일반 알바가 아닌 택배기사님이 배송을 하셔서 그런지 그런 부분에 있어 안심이 됩니다.
생수 때문에 쿠팡 회원 가입했었고 회비를 내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쿠팡을 이용하려고 했는데 보안상의 문제로 꺼려지는차에 앞으로는 카카오 쇼핑에서 생수를 구매하면 되니까 불편한 점도 그다지 없을 것 같습니다.
상기와 같은 쿠팡 배송 문제로 카카오 쇼핑을 이용해 봤는데 괜찮은 것 같습니다.
쿠팡의 탐사수보다 저렴한 카카오톡 쇼핑의 동원샘물 6,300원. 물맛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