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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발견! 카누로 카푸치노를 만들다!
집에서 간단하게 아메리카노를 마실 때 뜨거운 물을 살짝 부어서 카누 분말을 잘 녹인 다음 찬물을 부어서 시원한 아메리카노를 만들어 먹곤 했습니다.
아메리카노를 마시려고 생수를 꺼냈는데 거의 바닥이 보인 터라 그냥 카누를 넣고 흔들면 잘 녹을 것 같아서 한번 해 보았습니다.
거의 다 마신 생수 병에 카누를 넣고 흔들어줍니다.
뜨거운물도 필요 없이 잘 녹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이렇게 흔들어주니 위에 거품이 많이 생겼습니다.
컵에 따라놓고 보니 크레마가 쌓인 것 같기도 하고 카푸치노 거품 같기도 하고 위에 시나몬만 뿌리면 더 카푸치노 같을 것 같습니다.
원래 카푸치노는 우유가 필요한데 이렇게 흔들어서 거품을 만드니 우유 없이도 카푸치노 느낌이 납니다.
꺼지지 않는 거품 카누~~치노~~
다 마실 때까지 거품이 살아있습니다.
생수병 큰 게 없으면 텀블러를 이용해도 거품이 생깁니다.
텀블러는 공간이 작아서 생수병보다는 거품이 덜 생깁니다.
텀블러로 거품을 만들 경우 물을 약간 덜 넣은 상태에서 흔들어서 거품을 만들고 컵에 따르고 나서 물을 추가하면 될 것 같습니다.
카누를 타 먹다가 귀차니즘이 만든 카푸치노. 일명 카누치노. 한번 만들어서 시원하게 마셔보세요.
우유를 넣고 흔들어서 거품을 만들면 더욱더 카푸치노 느낌이 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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