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일상│생각 / / 2022. 10. 23. 11:57

무인 점포 사업 아이템 무인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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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무인점포들이 많이 생겨나는 것 같습니다.

빨래방은 생긴 지 오래된 것 같고 무인 아이스크림점이나 무인 편의점 같은 게 최근 많이 생겼는데 인건비도 들지 않고 관리만 잘 되면 자판기 사업보다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일본에 자판기가 많다고는 하지만 자판기라고 해서 아무 곳에나 설치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 자판기 비슷한 형태로 우리나라에는 무인점포가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무인점포 추천, 무인 카페 자판기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뽑아주다

최근 동네를 산책하다가 무인 커피숍을 발견했습니다.

화분이 놓여 있는 것으로 보아 개업한지는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 부근은 아파트 신축 공사로 인해 인적이 드문데 인적이 조금 드문 곳의 특성상 무인점포로 운영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추후에 아파트 공사가 마무리되면 유동인구도 많이 늘어나긴 하겠지만 현재로서는 무인점포로 운영하기 좋은 입지 같습니다.

가게로 들어서면 자판기가 있는데 화면이 터치식이고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무인 주문시스템인 키오스크와 자판기를 합쳐놓은 형태의 자판기인데 상당히 크고 고급스러워 보여서 자판기 가격도 상당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급 냉장고 같은 비주얼의 커피자판기

커피를 뽑고 나면 컵홀더를 끼운다거나 시럽 등을 직접 넣거나 할 수 있는 셀프바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남은 음료를 버린다거나 용기를 버릴 수도 있습니다.

가게가 크지는 않지만 테이블도 있고 밝은 분위기에 깔끔한 느낌입니다.

무인점포의 특성상 큰 공간이 아니기에 깔끔하게 인테리어를 한 것 같습니다.

저렴하게 인테리어를 하기 위해 벽에 페인트칠과 바닥에 합성고분자 타일 정도로 시공한 것 같습니다.

테이블 간 거리도 널찍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안타깝게도 지금은 공사현장이 보이지만 외부를 바라보며 마실수 있는 바 테이블도 있습니다.

터치패널을 눌러 주문을 하면 이렇게 커피가 나옵니다.

터치패널은 화면도 크고 글자도 크기 때문에 나이가 많으신 분들도 그다지 어려울 것 같지는 않지만 커피가 나오는 속도는 빠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빠르진 않더라도 사람이 많지 않은 무인점포이다 보니 스타벅스에서 줄 서서 기다리는 것보다는 빠르게 커피를 받을 수 있습니다.

키오스크 터치패널로 주문을 완료하고 음료가 나오는 시간은 1분 정도 소요됩니다.

음료가 나오기 전까지 투명 도어로 막혀있고 음료가 완성되면 문이 열립니다. 때문에 자판기 내부도 깨끗이 관리될 것 같습니다.

커피를 가지고 셀프바로 와서 마개와 컵 홀더를 달아주면 됩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위한 투명 뚜껑도 있고 빨대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와이파이도 무료로 쓸 수 있습니다.

와이파이 비밀 번호가 전화번호로 되어있는 것으로 보아 샵을 이용하다가 문제가 될 시 전화를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커피자판기 옆 다른 자판기에서는 음료나 쿠키 등을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무인점포이다 보니 작은공간인데도 불구하고 곳곳에 CCTV가 많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주인이 직접 운영하지 않는 공간이다보니 사각지역을 감시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무인 카페(무인 커피숍) 창업 괜찮지 않을까? 

처음 방문해본 무인 카페(무인 커피숍)인데 적당한 입지에 차려볼 만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게 임대료는 차치하고 인테리어 공사에서 CCTV 설치 정도라고 해봐야 1~2개 설치하나 5~6개 설치하나 크게 비용 차이는 나지 않을 것이고...

창업 시 가장 부담되는 부분은 자판기 가격 정도일 것 같고 나머지 인테리어는 저렴하게 깔끔하게만 하면 크게 부담되지 않을 것 같은 인상이었습니다.

무인점포라 24시간 영업도 가능하니 이 또한 장점인 것 같습니다.

점심시간에 가보니 나이 많으신 분들도 무인카페를 잘 이용하시는 것 같아 보입니다.

그래 봐야 자판기이니까요.

책을 펼쳐놓고 보시는 분도 있었는데 작은 카페에서 노트북을 펼쳐서 무언가 하면 아무래도 주인 눈치를 보게 되는데 무인점포는 오히려 그런 점에서는 손님도 편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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