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서버 화재로 인해 티스토리도 며칠 정상적인 운영이 되질 않았습니다.
포럼에서 살펴보니 네이버 유입이 많았던 유저들은 특히 방문자수 타격이 컸고 회복이 잘 되지 않는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저의 경우 네이버 유입은 1%도 되지 않기 때문에 타격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거의 구글 검색이고 다음 기타 등등 순으로 유입이 많습니다.
티스토리 대신 워드프레스 or 구글 블로거(구글 블로그 스팟)
이번 기회에 예전에 하던 워드프레스를 다시 구축해볼까 했는데 역시나 비용 문제 때문에 망설여졌습니다.
구글에서 운영하던 구글 블로거도 6년 전인가 써봤는데 할게 못되어서 버렸는데 다시 검색해 보니 요즘은 티스토리 스킨처럼 테마도 있고 테마를 잘 적용한 블로그는 오히려 티스토리보다 나은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구글 블로거를 오랜만에 다시 접속해 보았습니다.
최근에 이름이 바뀌어서 블로그스팟이라고 불리는 것 같습니다.
여기저기 서치를 해보고 테마를 적용해 봤습니다.
블로그 스팟도 테마를 잘 적용하면 이쁘다
위 형태의 테마를 다운로드하였고 지금 제 블로그에 맞게 수정하는 중입니다.
제 블로그에 적용하니 이런 모습입니다.
글이 더 채워지고 빈 공간에 애드센스 광고가 들어가면 보기 좋아질 것 같습니다.
글 제목이 고딕이라 보기 안 좋은데 조만간 명조체로 바꿔줄 생각입니다.
HTML과 CSS를 손보거나 하기엔 티스토리보다 어렵고 문의할 만한 곳이 없어서 노가다로 찾아서 수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테마 자체도 외국에서 받은 거라 도움을 받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예전에 테마도 없을 때와 비교하면 지금은 선녀 같은 모습입니다.
카카오 화재 사태로 오랜만에 구글 블로그 스팟을 이용해 봤는데 애드고시를 다시 치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겠지만 나름대로의 매력도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티스토리와 병행해서 조금씩 발전시켜 보려고 합니다.
일단 테마만 잘 적용하면 사이트 자체가 이쁘기도 하고, 분산 투자하는 개념도 있고 포털사이트 유입률이나 수익률 이라던가 티스토리 블로그와 비교해 볼 수 있는 경험을 쌓게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