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자전거 / / 2020. 5. 17. 22:30

모두스포츠 부릉이 도심 주행 후기 & 악세사리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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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인근에서 배달의 민족 배민 커넥트를 하다가 걸린 배달지 장소로 가는 길입니다. 거의 45도로 보입니다. 실제로는 24도 정도 입니다. 위에서도 내려다보았는데 이 정도면 브레이크를 잡아도 자전거가 그냥 내려갈 것 같더라고요. 

 

올라갈 용기도 없고 내려갈 용기는 더더욱 없었습니다. 저는 홍대 지리를 잘 알기 때문에 옆에 있는 길을 선택해서 올라갔습니다.

 

바로 이 길로 올라갔습니다. 등판 각도도 높지만 거리도 50미터 정도라 일반 자전거로 올라간다면 기어 1단으로 좌우로 지그재그로 주행해야 겨우 올라갈 것이고 올라가도 숨이 찰 거예요.

저는 이 길을 부릉이 2020으로 기어 1단 PAS3으로 직선으로 올라갔습니다. 상채는 앞으로 하고요. 상체를 세우고 올라갔다가는 앞바퀴가 들릴 것 같은 등판각이라서요. 평지보다는 조금 힘을 들여야 하는 정도의 힘으로 올라갔습니다. 숨이 차거나 하는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참고로 순수 부릉이 자전거 외 제 몸무게와 음식까지 해서 60Kg 정도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자물쇠 괜찮은 것 같습니다. 안장에 거치되는데 탈착도 되고 배달 가서는 빼지 않은 채 뒷바퀴에 바로 감을 수 있어서 편한 것 같습니다. 번호키 방식은 도난에 취약하다고 해서 열쇠 방식으로 구입했습니다.

핸드폰 거치대도 고민을 많이 한 제품입니다. 웬만한 주행에서 떨어지지 않아야 하면서 탈착이 빠른 제품으로 선택했습니다. 나사식으로 조이는 제품은 장거리엔 괜찮을지 몰라도 배달지에서 핸드폰을 놓고 다닐 수는 없으니까요. 집게 방식이고 회전도 가능해서 가로형태로도 배치할 수 있습니다. 오늘 배달 9건했는데 잘 붙어있었습니다. 굉장한 흔들림이 아닌 이상 괜찮을 것 같습니다. 계단 같은 곳을 내려가면 상당한 흔들림이 있는데 그런 곳은 좀 위험할 것 같습니다. 그마저도 MTB는 되어야 계단 같은 곳으로 주행이 가능하니까 부릉이에 다는 정도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MTB는 보도블록도 넘나 드는데 부릉이로는 그렇게는 못하겠더라고요. 바퀴도 작고 가격도 가격이니까요. 그런 주행이 아니라면 핸드폰이 떨어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헬멧은 배민 꺼는 민트색이라 제 취향이 아니어서 20,000원 정도에 구매했습니다. 배민꺼는 10,000원 정도 합니다. 자전거가 검은색인데 모자 뒷부분에 포인트 로고가 있는데 색이 빨강이라서 잘 어울리네요. 색상 조합에서 검빨은 간지가 납니다.

 

그리고 어제 만충 상태에서 한강 라이딩 15Km 정도 하고 오늘 충전 안 하고 3시간가량 배달했는데 배터리는 가득으로 나오네요. 아무래도 배달은 대기시간이 길어서 부릉이로 배달 전업으로 한다고 하면 하루 1번 충전이면 될 것도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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